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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藥 이레사, 타세바 보다 부작용 적어"
[ 2009년 10월 08일 01시 54분 ]
대표적 폐암 표적치료제 이레사(성분명 : 게피니티브)와 타세바(성분명 : 엘로티니브)의 비교 임상 결과, 효과는 동등하나 이레사가 부작용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된 2상 임상 중간 결과에 따르면,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서 두 약을 투여한 결과 이레사가 타세바와 동등한 항암효과 및 내약성을 보으나 피부발진 등에서는 다소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다.

치료 효과면에서 이레사의 전체 반응률은 47.9%, 타세바는 39.6%(p=0.411)였다.

2개 약물 모두에서 가장 흔히 나타난 이상반응인 피부 발진의 경우 이레사군에서는 30명의 환자가, 타세바 군에서는 35명의 환자가 피부 발진을 경험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는 “이번 2상 연구에서 두 치료제의 효능은 동등하게 나타났다”면서 “그러나 이레사의 경우 타세바와 비교했을 때 심한 피부 발진 발생률이 유의하게 낮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상 연구는 1차 치료제로 화학치료를 받은 후 치료에 실패했거나 내약성 문제로 중단한 96명의 한국의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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