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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국산 신종플루 백신' 첫 공급 전망
[ 2009년 10월 09일 03시 01분 ]
이달 26일부터 국내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유재중 의원(한나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국가검정계획'에 따르면 식약청은 다음 주 초 보고되는 국산 신종플루 백신 1차 접종 결과가 국제기준을 충족하면 10월 20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를 거쳐 시판을 허가할 계획이다.

즉, 지난 9월 29일 녹십자가 국가검정센터에 신청한 43만6000도즈의 검정을 19일까지 완료해 20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이의가 없다면 오는 26일경 처음으로 공급하게 된다.

다만 12일에 나올 녹십자 백신의 임상결과가 WHO 유효성평가기준의 70%를 넘지 못한다면 11월 하순에나 공급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녹십자가 10월 6월 추가 신청한 73만 3천도즈를 합쳐 10월중 116만 9천도즈가 공급돼 의료진을 비롯한 대응요원 그리고 고위험군 일부의 접종이 완료된다.

11월부터 매주 70만도즈의 신종플루 백신을 공급해 12월까지 면역증가제가 함유되지 않은 백신 1200만도즈를 공급, 고위험군의 대부분의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유재중 의원은 "신종플루 접종은 역사상 최대규모의 접종으로써 안전문제가 최우선적으로 마련돼야 할 것"이라며 "최근 독감예방접종과 관련해 고령군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신종플루 접종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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