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올 상반기에 전국 710개 의료기기 업체를 대상으로 기반시설, 품질경영시스템, 제조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해 자율평가를 실시한 결과 65%가 C등급 이하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조사 결과 총 710개 업체 중 216곳이 C등급, 161곳이 D등급, 84곳이 E등급을 받았다.
더욱이 조상 대상 업체 1,431 중 50.4%인 721곳은 평가자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애주 의원은 “비록 업체 자율적인 평가였으나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열악한 실태에 대해 엿볼 수 있는 자료”라며 “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평가 참여 업체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