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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2011년 국내 재상장·해외증시 상장"
[ 2009년 10월 13일 03시 14분 ]
글로벌 종합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메디슨(대표 부회장 손원길)의 날개짓에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업체인 메디슨은 12일 저녁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자회사 ㈜메디슨헬스케어 설립 출범식을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 프리미엄 신제품인 프레스티지(The Prestige)를 선보였다.
메디슨헬스케어, 국내의료벤처 회사들 해외판매 교두보
메디슨헬스케어는 메디슨의 초음파 진단기기를 중심으로 비초음파 영역의 제품을 발굴, 국내외 ‘헬스케어 토털솔루션’을 제공한다.
1차적으로 영상진단기기(흉부 및 유방 디지털엑스레이, 골밀도 측정기, 환자감시장치 등)를 시작으로 의료정보, U-헬스케어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로써 2010년 550억, 2011년 900억의 매출액을 전망하고 있다.
자본금 50억으로 설립된 이 회사 대표이사는 메디슨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인 이중호 사장이 선임, 지난 12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메디슨헬스케어는 ▲메디슨에 비초음파 영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동력 제공 ▲고객에게 헬스케어 토털 솔루션 제공 ▲기술력 있는 국내 의료기기 벤처 회사에 해외 판매 교두보 역할을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손원길 대표
[사진]
는 “24년간 축적된 메디슨의 해외영업 인프라와 브랜드 인지도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회사의 수출확대를 제고할 것”이라며 “메디슨이 초음파 진단기기 전문기업에서 종합의료기기 회사로 변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매출 5억불·영업이익 30% 향상·세계초음파 시장 3위
이와 함께 메디슨은 2012년 매출 5억불, 영업이익률 30%를 목표한다고 경영계획을 밝혔다. 메디슨헬스케어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MRI, 골밀도측정기 등 비초음파 영역의 전략적 인수 및 제휴를 검토, 글로벌 종합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것이다.
경쟁사 평균 영업이익률이 15% 미만인 것에 비하여 메디슨의 경우 2008년 19%의 영업이익률을 자랑한다. 이에 2012년까지 영업이익률을 30%까지 높이는 초우량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도 포함됐다.
현재 메디슨은 전 세계에 12개 법인과 100여개의 글로벌 세일즈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며 매출액의 80%를 수출하고 있다. 2008년 매출액 2299억, 영업이익 441억을 기록했다. 이는 부도이전 가장 전성기였던 2000년 매출액 2074억, 영업이익 62억을 뛰어넘는 숫자다.
메디슨은 1%대 머물렀던 세계 시장점유율을 2008년 8%까지 올리면서, 현재 세계초음파시장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손원길 대표는 “내년 5월 거래소 및 해외증시에 상장할 것”이라며 “이는 자본조달 뿐 아니라 해외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투명한 기업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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