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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먹는 조루약 '프릴리지' 20일 시판
[ 2009년 10월 13일 02시 39분 ]
오는 20일 세계 최초로 개발된 먹는 조루증치료제 '프릴리지'(성분명 다폭세틴)[사진]의 국내 공식 시판이 20일 시작된다.

한국얀센(대표 최태홍)은 1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발매기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 6월 스웨덴, 핀란드에서 처음 시판된 '프릴리지'가 세계에서 8번째,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되는 프릴리지는 조루증으로 진단받은 만 18세부터 만 64세까지의 성인이 의사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판되는 용량은 30mg과 60mg으로 3정들이 팩단위로만 판매된다.

프릴리지 가격은 도매출하가(부가세 포함) 기준으로 30mg 1팩(3정) 3만5640원, 60mg 1팩(3정) 6만1050원이다.

이는 유럽 판매가격(1정당 약 18유로)의 절반 수준이며 국내에서 판매되는 발기부전치료제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프릴리지는 정제가 패키지와 한번 분리되면 패키지가 복원되지 않고 봉합용씰이 일단 뜯어지면 독특한 문양이 남도록 고안돼 있다.

또한 사용설명서를 패키지 내부에 책 형태로 부착, 환자가 수시로 사용법 및 부작용 등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최태경 사장은 "프릴리지의 국내 시판으로 조루증으로 인한 정신적 사회적 문제를 겪고 있는 국내 조루증 환자들과 여성 파트너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프릴리지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매해야 하며 오남용우려 의약품으로 지정돼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도 의사의 처방없이는 구매할 수 없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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