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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인공 간', 식약청 임상시험 승인
[ 2009년 10월 13일 12시 16분 ]
환자의 간 기능을 대신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인공 간'이 실제 이식수술 과정에서 효과를 보기 위한 임상시험이 실시된다.

에이치엘비의 자회사인 라이프코드는 13일 자체 개발한 '생 인공 간'(Bioartificial liver)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 허가를 획득한 '인공 간'은 삼성서울병원 외과 간이식팀, 동국대 생명화학공학과 조직공학연구소, 부경대 생물공학과 등 국내 유수의 연구조직과 함께 산학협동으로 개발된 것이다.

이들 산학협력 연구팀은 지난 10여년간 15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인공 간' 개발에 성공했다.

간 이식 수술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이 제품은 높이 1.6m, 넓이 80㎝ 크기의 기계장치를 신장투석기처럼 환자 옆에 두고 사용하게 돼 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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