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다국가 임상시험이 한국에서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이차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아모나파이드 엘 말레이트(Amonafide L-Malate, AS1413)’에 대한 제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이차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서 아모나파이드 엘 말레이트를 사용한 병용요법을 기존 화학치료요법(daunorubicine, cytarabine)과 비교하기 위한 것이다.
임상시험은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50개 병원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세브란스병원, 삼성의료원, 서울아산병원 등 4곳이 참여한다.
서울대병원 윤성수 교수는 “이차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대한 연구와 치료법이 많지 않고 예후가 불량한 환자들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임상시험이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한 의미 있는 연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