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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동등 고혈압藥, 투약비용으로 구분"
[ 2009년 10월 19일 21시 48분 ]
고혈압치료제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와 관련해서 효과 차이가 없으면 가격비교 즉, 1일 투약비용으로 목록이 정비된다.

지난 19일 열린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관련 워크숍'에 참석한 서울대 김진현 교수는 고혈압치료제 목록정비 연구방향을 소개했다.

이번 고혈압치료제 평가대상 약제는 229개 성분코드 1233품목으로 6개 계열의 단일성분과 2개 계열성분의 복합제가 평가대상이다.

청구액은 1조 3400억원 규모로 전체 약제비의 10%에 이른다.

이번 고혈압치료제 최종 평가 지표는 모든 원인의 사망률, 심혈관질환 사망률과 이환율 등이 초안으로 제시됐다.

이날 김진현 교수는 “치료제간 임상적 효과와 부작용을 우선 비교한 뒤에 약제 간 변별력이 있을 경우에만 경제성 평가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그렇지 않은 경우 1일 투약비용 비교만으로 목록정비를 마무리한다는 것이다.

또 평가지표의 항목을 최종적으로 고려해 공통지표와 계량지표를 산출하고 전문가와 관련단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평가가 진행되며 내년 1월말 연구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복지부 보험약제과 백영하 사무관은 "고혈압치료제의 평가는 지속될 것"이라며 "경제성 없이 등재된 약은 평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영하 사무관은 “다른 약효군도 연내에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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