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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스템, 미국 이어 유럽특허 취득 쾌거
[ 2009년 10월 20일 00시 30분 ]
제대혈 줄기세포 전문업체 히스토스템이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특허를 취득하며 세계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히스토스템(대표 한 훈)은 최근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세계 최초 제대혈로부터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등록 확정 통보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2일 ‘냉동 제대혈로부터의 줄기세포 분리배양법’에 대한 미국 특허 취득 이후 1주일 만에 유럽 특허까지 따낸 것.

회사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만삭의 태아에서 획득한 제대혈에서 중간엽 줄기세포를 추출, 배양하는 방법에 대한 원천기술로, 거의 모든 산모로부터 출산한 제대혈이 해당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미국에 이은 유럽 특허등록은 우리나라가 세계 제대혈 줄기세포 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이 기술을 이용하면 제대혈 줄기세포 대량공급이 가능해져 전세계 난치성 환자들에 대한 공급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 줄기세포 시장은 2009년 47만8900만달러에서 2012년 93만8900만달러로 연평균 26.58%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이번 유럽 특허 등록은 유럽의 27개국의 모든 나라에서 특허 권리를 20년간 행사할 수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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