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의사 양성소인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20일 서울대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KAIST 졸업생들이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으로 입학생을 받은 서울대 의전원의 경우, 입학생 88명중 18%인 12명의 KAIST 졸업생이었다.
서울대 치전원의 입학생은, 05년 88명 중 7명, 06년 87명 중 8명, 07년도 89명 중 11명, 08년도 92명중 12명, 09년 91명중 12명이 각각 KAIST 졸업생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김춘진 의원은 “KAIST 졸업생의 의·치전원 입학은 서울대 외 다른 대학까지 합치면 더 많을 것”이라며 “‘고급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고 국가과학기술 저력을 배양한다’는 KAIST 설립 취지에 반하는 현 상황에 대한 시급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