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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전개
[ 2009년 10월 21일 05시 53분 ]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한광수)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지원 사업 일환으로 몽골 심장병 어린이 12명을 국내로 초청, 무료 수술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와 비교해 5세 미만 아동사망률이 8배나 높고, 10명 중 2명이 연령대비 성장정지에 놓여있는 몽골의 유아사망률을 감소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1차 수술대상자 6명이 지난 19일 보호자 및 현지 의사와 함께 입국해 수술 전 정밀검사 후 현재 가천길병원에 입원 수술 중이다. 2차 6명은 오는 11월2일 입국한다.

심장병은 대부분 1회 수술로 평생 건강을 보장받을 수 있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수술에 따른 비용이 적지 않아 개발도상국 심장병 환자인 경우 만성 질환처럼 평생 안고 살아가거나, 생명을 잃곤 한다.

몽골도 심장병이 전체 사망원인 중 2위에 해당할 정도로 많지만 1회 CT 촬영비용(약 0)이 몽골노동자 한 달 월급(약 0)보다 많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어린이인 경우 수술 시기를 놓쳐 합병증 등으로 인해 생명에 위협을 받는 경우가 흔하다.

한광수 재단 총재는 "지구촌 꿈나무인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일은 재단의 슬로건인 ‘질병 없는 사회, 건강한 지구촌’건설에 부합되는 일이고 국가적으로 볼 때 지구촌 문제해결에 적극 기여한다는 정책 기조와도 일치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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