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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용금기 부작용 심각…3개월에 127명 사망
[ 2009년 10월 22일 02시 39분 ]
병용금기 부작용으로 3개월 내 사망하는 환자가 127명에 달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심재철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병용 및 특정연령대 금기의약품 투여환자에 대한 부작용 모니터링 결과(2008년 7월)’를 22일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병용·연령 금기 약물의 투여실태가 심각한 수준이며 2006년 한해 병용금기 발생 수진자 수는 568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병용금기 약제투여 후 진료내역이 없는 수진자는 174명에 불과했고 다빈도 20순위 성분 해당 수진자는 1432명, 부작용 상병추정대상 수진자는 477명에 달했다.

특히 3개월 이내 사망한 환자가 12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금기 발생 수진자 중 부작용상병이 발생한 건은 디아제팜이 7명, 로라제팜이 36명으로 총 43명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많은 환자들이 병용금기 및 연령금기 약물을 투여받고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증상, 상병 등으로 다시 의료기관을 찾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환자들이 안전하게 약을 투여 받을 수 있도록 조속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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