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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진오비) 인정 못해"
[ 2009년 10월 22일 08시 07분 ]
"소수 산부인과의사들의 소모임에 불과할뿐, 산부인과 의사를 대표할 수 있는 단체로 인정할 수 없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최근 진오비(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모임)가 (가칭)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 22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개협은 "진오비가 산부인과 개원의사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것처럼 보여 국민들과 의사들을 혼돈케 하는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의사협회 정관 제9장 제47조의 규정에 따르면 협회에 개원회의 권익보호와 정책개발 및 국민보건 향상의 구체적 실천을 수행하기 위해 개원의협의회를 두고 있으며 대한개원협의회 정관에도 2조와 3조에 개원의의 여망을 수렴하고 권익향상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지부와 각과개원의협의회로 구성한다고 명시돼 있다.

따라서 기존 19개 개원의협의회 중 공식적인 산부인과 단체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가 된다.

김일중 회장은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는 합법적인 절차 없이 설립됐으며 공공의 대표성이 없는 몇 명의 소수 산부인과 의사로 이뤄진 모임에 불과함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산부인과뿐만이 아닌 어느 개원의협의회에서도 전체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치지 않고 기존 개원의 단체에 반해 소수의 의사들이 모여 만든 모임에 대해서는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명칭 사용 및 대표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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