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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 한명이 하루 500명 접종 우려"
[ 2009년 10월 23일 07시 39분 ]
“정부의 신종플루 백신 단체접종 계획이 심히 우려된다.”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중보건의 1명이 1일 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는데, 충분한 예진과 설명이 가능한 적정 수준인지 의구심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보건소를 중심으로 712개의 ‘학교 예방접종팀’을 꾸려 초중고생 750만명을 단체접종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전 의원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무리한 대상인원을 줄여 적정 인원만큼만 접종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지역사회 의사회와 협의해 자원봉사 의료인력을 확보, 안전하고 체계적인 접종이 이뤄질 수 있게 하자”고 주장했다.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도 지적됐다.

전 의원은 영유아와 임신부 등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면역증가제가 포함된 백신 및 자폐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방부제인 치메로살이 함유된 백신 등을 우려하며 체계적인 백신관리를 강조했다.

전 의원은 “백신 부작용 사례에 대한 보고시스템과 분석체계, 이에 따른 보상시스템이 잘 갖춰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전재희 복지부 장관은 “정부도 백신 부작용을 가장 걱정하며 사전안내를 하고 있다”면서 “접종대상자라고 하더라도 본인이 원하면 접종을 안 할 수 있고, 보건소나 학교가 아닌 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으로 1만5000원을 내고 접종받을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주연기자 gold@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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