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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살기 위해서 리베이트 하지 말아야"
[ 2009년 10월 26일 03시 15분 ]
"과거에는 제약기업이 살기위해서 리베이트를 할 수 밖에 없었다면, 이제는 살기위해서 리베이트를 하지 말아야 하는 시대가 됐음을 통찰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26일 제약협회 어준선 회장[사진]은 64주년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답습해 오던 리베이트를 최대한 배격하는 영업정책을 우리 제약인 모두 한뜻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어 회장은 "선진GMP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과 R&D투자 성과물인 개량신약, 신약 등에 대한 약가보상은 정부가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과도 부합한다"며 "제약업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계 당국에서 정책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어준선 회장은 "건강보험 재정안정을 위해서라도 국내 제약산업의 생존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우리나라는 전국민의료보험이 시행되고, 비싼 오리지널을 대체하는 제네릭 의약품을 생산하는 국내 제약사가 시장을 굳게 지키고 있다는 것이다.

어 회장은 "선진국형 건강보험제도가 하루빨리 정착돼 국민, 의료인, 약업인, 제약산업이 윈윈하는 시대가 빨리 도래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런 면에서 새로 마련중인 약가인하정책을 재검토해 건강보험의 동반자인 국내 제약산업이 생존할 수 있는 길을 보건복지가족부가 열어 주시기를 간곡히 건의한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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