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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동서신의학병원, 외래 3천명 돌파
[ 2009년 10월 29일 01시 45분 ]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이 지난 26일, 개원 3년여 만에 1일 외래환자 3110명을 기록했다.

개원 2, 3주년을 기점으로 각 대학병원들의 외래환자 숫자는 병원의 성장과 안정을 나타내는 바로미터를 의미, 이번 3000명 돌파는 병원 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우여곡절을 겪었던 의학과 한의학 협진 시스템이라는 혁신적인 진료시스템이 가능성을 넘어서 국내 의료계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 2007년 9월 10일 개원 1년여 만에 외래환자 2000여명 돌파 후 불과 1년여만에 3000명의 고지에 올랐다.[사진 외래환자 3천명 돌파 자축 케익커팅]

실제 지난 7월 개원 3주년을 기해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양한방 협진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977명중 양방과 한방의 협진 환자 중 53.5%가 협진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다, 34.2%가 만족스럽다고 답해 양·한방 협진의 성공적인 안착을 보여줬다.

환자들은 양한방 협진에 대해 만족한 이유로 첫째 여러 진료과가 한 장소에 모여 동시에 여러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 치료 효과가 극대화 되었다는 점, 여러 전문의의 의견을 동시에 들을 수 있다는 점, 치료기간이 단축된다는 점 등을 들었다.

특히 이곳 병원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세계를 향해 도약하기 위해 올해 전사적인 국내외 홍보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외 홍보는 물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고객이 수요를 전략적으로 접근한 ‘개인별 의료상품’ 개발, 지역 유관기관을 겨냥한 ‘건강검진 상품’ 개발, 판매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또 해외환자의 직접적인 알선과 유치활동이 허용되는 등 의료법 개정에 따라 의료관광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허주엽 원장은 "늘어나는 환자의 수요에 맞춰 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라며 "강동, 하남 지역을 넘어서 전국구 병원, 세계적인 병원으로 발돋움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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