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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쟁이 처방전' 리베이트 조사 1순위
[ 2009년 10월 29일 22시 10분 ]
동일 상병에서 과도하게 처방내역을 바꾸는 변덕쟁이 처방전이 리베이트 조사 시 우선대상에 포함된다.
이는 지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이 '처방목록을 과도하게 변경하는 요양기관에 대한 원인과 대책에 대한'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이다.
심평원은 답변서를 통해 "의약품의 처방은 의사의 전문영역에 속한 사항이지만 잦은 변경은 다소 문제가 있다"면서 "리베이트나 실거래가 조사대상에 우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리베이트 조사 시에 데이터마이닝기법을 적용해 품목 변경이 잦은 요양기관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심평원 한 관계자는 “실제 2009년도 병원급 요양기관에 대한 리베이트 조사에서 이미 반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0년에는 의원급 요양기관에 대한 조사에서도 품목변경이 잦은 요양기관을 조사대상 1순위에 올려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관계자는 “동일상병에 과도한 처방변경은 의사의 새로운 판단이 될 수도 있지만 제약사의 판촉활동과 신제품의 출시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면서 “리베이트 조사대상에 우선 포함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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