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백신 제조판매와 관련해 납품 담합과 관련, 5개 제약사를 전격 방문 관련부서의 서류를 압수해 간 것으로 알려지며 파장이 예상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카르텔조사과 직원들이 동아제약, 녹십자, LG생명과학, CJ 제약사업본부, 한국백신 등 5개 제약사 해당부서를 방문, 관련서류 일체를 가져갔다.
공정위는 해당 조사를 진행하며 지방도시 병원의 백신담합 건과 관련해 조사를 나왔다는 목적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약사 관계자들은 "공정위가 언제 조사를 진행하며 정확한 설명을 한 적이 있냐"며 "이번 건도 지방 병원 백신담합건과 관련있다는 설명만 들은 상태"라며 말을 아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8개 제약 리베이트와 경실련의 실거래가 담합 등과 연관설이 제기되고 있다"며 "공정위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