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노조가 임단협 결렬로 파업을 결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경북대병원 노조는 2일 재직 조합원 885명 가운데 695명(투표율 78.5%)이 참가한 가운데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497명이 쟁의행위 돌입에 찬성, 71.51%의 찬성률로 찬반투표가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조는 임금 7.7% 인상(총액기준), 야간수술 금지, 신종플루 24시간 진료실 가동 및 전담인력 배치, 칠곡 분원 인력배치 전환시 노사 합의, 외주용역 금지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임금동결 등으로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노조는 조정만료일(3일) 이후인 오는 5일 중 파업 전야제 성격의 전체 조합원 총회를 갖고 다음날인 6일 오전 7시 30분을 기해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