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8대 국회의원들의 출신 직업을 분석한 결과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특정 직종의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18대 의원들의 전직 가운데 법조계, 정당인, 공무원, 언론인, 교수·교사 등 5대 직업군이 차지하는 비중이 70.7%에 이른 반면, 의사 등을 포함한 의료인은 12명으로 전체 4.1%에 불과했다고 한국일보가 2일 보도.
이번 조사·분석을 맡은 국회입법조사처 이정진 박사는 “지방자치 경험이 짧은 한국에서는 전문성과 정치적 경험을 고루 갖춘 국회의원들이 많지 않은 편”이라며 “국회가 각계각층의 국민 이해를 고루 대변하려면 공천제도 개선 등을 통해 의원 충원 구조를 다변화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