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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크루드 항바이러스 효과, 헵세라 압도"
[ 2009년 11월 03일 01시 23분 ]
BMS의 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성분명 : 엔테카비어)가 비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만성 B형 간염환자 대상 임상 결과 GSK의 헵세라(성분명 : 아데포비어) 보다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입증했다.

BMS는 비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만성 B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서 엔테카비어가 아데포비어에 비해 바이러스 억제력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제60차 미국간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이번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약물 투여 24주째에 엔테카비어 치료를 받은 환자의 49%, 아데포비어 치료를 받은 환자는 16%에서 바이러스 수치가 검출한계 미만에 도달했으며, 48주째에는 각각 57%, 20%로 나타났다.

또한, 치료 목표 기간인 48주째에도 각각 61%와 35%에서 앞선 결과와 비슷한 수치가 도출돼 엔테카이버의 효과가 아데포비어보다 앞섰다고 BMS측은 전했다.

이번 임상시험을 진행한 브라질 리오 그란데 도 술 연방대학교 소화기내과 휴고 체인케어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난치병 환자를 대상으로 항바이러스 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비교한 최초의 임상시험 중 하나로, 아직 의학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과제를 푸는 첫 단계가 될 것”이라며 “바라크루드가 비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만성B형 간염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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