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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본뱅크 "바이오시밀러 본격 도전"
[ 2009년 11월 03일 02시 44분 ]
코리아본뱅크가 코스닥 상장사인 동아회원권그룹과 인수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는 2일 동아회원권그룹의 최대주주인 김영일 외 1인의 보유 주식 470만주(31.8%)와 경영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인수 규모는 170억원이다.

양사는 이날 코리아본뱅크와 동아회원권그룹의 주식비율을 1대 155로 결정, 양사간 합병에 합의했다.

이후 주식매수 청구기간은 오는 12월 6일부터 2010년 1월 4일 까지이며, 합병기일은 2010년 1월 16일이다.

코리아본뱅크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바이오 의료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대형화 및 산업화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및 자가줄기세포치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간을 단축해 우회상장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공개기업으로서 대외 신뢰도와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바이오시밀러, 자가줄기세포치료 및 인공관절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설명했다.

코리아본뱅크는 이를 위해 올해 인수한 미국 인공관절 업체인 엔도텍의 인공무릎관절 제품의 대량 양산 시설을 확충하고,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골성장을 촉진하는 골형성단백질(BMP2)의 대량발현기술의 테스트 마케팅을 유럽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코리아본뱅크는 현재 아시아인을 위한 인공무릎관절 개발사업을 비롯해 라퓨젠과 같은 생리활성형 소재 개발, 생체재료, 전방십자인대 재건을 위한 자가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등 4~5개 국책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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