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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신종플루예산 6천억 증액"
[ 2009년 11월 05일 13시 07분 ]
국회가 이달부터 예산심의에 들어가는 가운데 진보신당이 신종플루 예산 6천억원 증액을 요구하며 예산확보 정책캠페인에 나섰다.

정부가 제출한 6백억원은 전염병 경보가 최고단계 ‘심각’으로 격상된 상황과 동떨어진 액수. 따라서 국회가 신종플루 관리예산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진보신당은 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거리에서 정책캠페인 발족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사진]

진보신당 신종플루 대책위원회(서울시당)는 이날 회견에서 “신종플루 예방과 치료에 따른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의료현장의 혼란을 해소할 수 있는 조치로서 2010년도 정부 예산안의 신종플루 관련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증액된 예산 6303억원을 ▲신종플루 백신접종사업 ▲타미플루 추가비축 ▲확진검사비 부담경감 ▲국립 백신생산시설 및 연구소 설치 ▲격리병실 설치 등에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이상윤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은 “정부 지침이 오락가락 하니 국민은 혼란스럽기만 하고 일부 기업과 의료인은 부당한 이득을 보고 있다”면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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