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혈압치료제를 시작으로 올해 당뇨병약과 호흡기관용약, 알러지치료제 등 4355개 품목을 재정비한데 이어 내년에는 치매치료제를 비롯한 3877개 품목의 의약품을 평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6일 기등재약 목록정비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본 평가 첫 번째 해인 2009년에는 고혈압치료제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함과 동시에, 고혈압치료제를 제외한 나머지 평가 대상 효능 군에 대한 평가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평원은 본평가가 진행된 2008년 9월부터 1차년도 본 평가 대상 3729품목을 공개해 제출 자료를 접수, 검토 및 기초자료 분석 완료했다.
심평원의 기등재약 목록정비 사업 본 평가 추진 계획에 따르면 2008년 고혈압치료제, 순환기계용약, 소화기계용약, 소화기계용약, 소화성궤양용제, 장질환치료제, 골다공증치료제 등 총 6개 대상군의 평가를 실시했다.
2009년에는 당뇨병약과 호흡기관용약, 알러지치료제, 소염진통제, 근이완제와 통풍치료제, 마약성진통제, 항혈전제, 혈액대용제, 지혈제, 빈혈치료제 등 총 10개 군의 목록을 정비한다.
2010년은 정신흥분제 및 치매치료제, 간질치료제, 항정신병약, 우울증치료제, 항불안제 및 수면 진정제 등 16개 군을, 2011년에는 부신피질호르몬제와 성장호르몬제, 갑상선질환용제, 피부감염증치료제, 이비인후과용약 등 16개 군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심평원 한 관계자는 “당초의 연차별 추진계획대로 본 평가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전문 인력 일부를 보강하면서 외부 전문가 연구용역을 조기에 발주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기등재약 목록정비 사업은 초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07년 편두통치료제와 고지혈증치료제 시범평가를 시작으로 전문가 및 이해당사자 의견수렴,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건정심을 거쳐 올해 4월 최종 평가결과가 고시돼 각각 21억, 453억원 약제비를 절감 효과를 거둔바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