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동에 이어 제2의 성형타운이 자리한 서울시 강남구가 의료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강남구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9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엑스포'에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강남구는 이번 엑스포에 2개 홍보부스를 설치해 성형과 피부, 치과, 건강검진 등의 분야에서 선발된 12개 의료기관과 함께 특화 의료상품을 홍보한다.
삼성의료원과 차병원, 예치과 등 7개 병원은 별도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 상담원을 배치해 의료관광 절차와 비용, 방법 등 1:1 맞춤 상담도 진행하며, 외국인 바이어를 대상으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통역사를 상주시킬 예정이다.
앞서 강남구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다국어 버전의 의료관광 웹사이트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주요 식당에는 외국어 표준 메뉴판을 제작·보급했다.
강남구청 박상목 보건정책추진반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의료관광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강남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실질적으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