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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2020년 신약 21개 출시·세계 20위 진입"
[ 2009년 11월 06일 09시 11분 ]
한미약품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신약개발’을 꼽고 2020년까지 21개 신약을 출시, 글로벌 20위권 내에 진입하겠다고 목표로 잡았다.

6일 서울대 약학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국 워크숍에서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사진]은 “세계 7대 강국으로 국내 제약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약개발이 답”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임 회장은 “한미약품이 그동안 제네릭이나 개량신약에 집중하는 기업으로 많이 알려졌었다”며 “그러나 신약개발을 위한 R&D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미약품은 단기전략(2~4년) 차원에서는 제네릭에, 중기전략(5~7년)으로 개량신약, 10년 이상 장기전략 차원에서는 신약개발 등으로 나눠어 R&D와 사업영역을 진행시키고 있다.

또한, 한미약품의 R&D 비중을 봤을 때 신약개발이 7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개량신약 22%, 제네릭 3%가 뒤를 이을 정도로 신약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게 임 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아직은 초기 단계에 있지만 좋은 평을 받고 있는 만큼 순항한다면 2025년에는 세계 10위권도 노려볼 만하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임 회장은 이날 식약청이 마련한 워크숍 자리에서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반자의식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신속, 우선 심사 ▲(기업의)신약 R&D 투자 극대화 ▲바이오 베터 ▲상호인증제도(MRA) 추진 ▲제도개선 등을 제언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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