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공공서비스노동조합 사회보험지부가 6일 열린 총회에서 86.69%(재적대비 79.56%)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사진]
노사 양측은 그간 임금 및 단체협상 체결을 위해 11차례의 본교섭과 12차례의 실무교섭을 벌였음에도 견해 차가 현격해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냈으나 결국, 2일 결렬된 바 있다. 노조는 총액 대비 4.5%의 임금 인상을, 공단은 정부의 가이드라인이라며 전년도 수준에서의 동결을 요구하고 있다.
단체협약 개정과 관련해서는 공단 사측은 근무평가 하위 직원 3%의 직권 면직, 유급 휴일 축소, 전임자 대폭 축소(22명→14명), 노조 활동 시간의 축소 등을 제시하고 있다.
노조측은 "추후 적절한 시기에 위력적인 총파업 투쟁을 벌이겠다"면서 "11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해 구체적인 투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