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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A환자, 퇴원후 가족에 20% 전파"
[ 2009년 11월 09일 01시 00분 ]
파리 비샤클로드베르나르병원 장 크리스토프 루세(Jean-Christophe Lucet) 박사는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감염은 퇴원한 환자에서 비교적 일반적으로 나타나지만 퇴원 후에 가정내 접촉자의 약 20%에 전파된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MRSA는 여러 나라의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며 감염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전파 패턴을 보이고 있다.

최근 10년새 시중감염 MRSA주가 병원에서 크게 발생하는 원인이 되면서 오래된 병원내 감염 MRSA주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병원감염 MRSA주가 병원 밖에서 확산될 가능성도 나타났다.

루세 박사는 2003년과 2004년에 프랑스 병원에서 성인 입원환자 1,501례를 대상으로 재택치료 전에 MRSA 검사를 실시했다.

환자의 경우 3개월 마다 1년간 MRSA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가정내 접촉자 역시 동일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퇴원 전 환자 1,501례 가운데 총 191례(12.7%)에서 MRSA가 발견됐으며 추적가능한 148례 중 75례에서 1년 이내에 MRSA가 제거됐다.

MRSA감염환자 191례에는 이 연구에 참가한 가정내 접촉자가 188명 포함됐으며 이 중 36명(19.1%)이 MRSA에 감염됐지만 증상을 일으킨 경우는 전혀 없었다.

박사는 또 "MRSA에 감염된 가정내 접촉자에서 증상이 발생한 사람은 없었기 때문에 이 감염이 공중보건상 심각한 문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MRSA의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데는 가정내 접촉자도 병원내에서 권장되는 수준의 감염예방조치를 해야 한다"고 결론내렸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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