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무효소송 6년만에 '마무
경찰병원, 어버이날 맞아 입원환자에 카네이션
부민병원, 개원 37周 기념식 개최
일동후디스, ‘어버이날 선물 이벤트' 진행
김포우리병원, '이웃사랑 그리기 대회' 성료
서울대병원, 베트남에 검진시스템 이식
비플러스랩,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잰걸음
시화병원, 심폐소생술 모의훈련‧실기평가
서울성모 정찬권 교수, WHO 교과서 공동집필
백악관, 하반기 코로나19 확진 1억명 가능성 경
로그인
|
회원가입
[뉴스]
행정/법률
간호
의원/병원
기획/특집
학술/학회
K-HOSPTIAL
의대/전공의
서남의대
제약
국정감사
의료기기/IT
전공의모집결과
치과
의협회장선거
약국/유통
2019국정감사
월드뉴스
e-談
한방
[메디라이프]
인사
사고
부음
선정
선출
기부
동정
모집
수상
변경
화촉
이전
[오피니언]
칼럼
건강정보
수첩
[인물]
초대석
피플
[아카카데미]
최신지견
처방리포트
[인포메이션]
행정처분
판례
유권해석
정책/통계
공시
[메디리포트]
리포트
포토뉴스
동영상뉴스
뉴스 댓글보기
전체뉴스
진료실서 느끼는 의사들의 보험 딜레마
[ 2009년 11월 09일 22시 00분 ]
사례 1.
개원한지 3개월에 접어든 L원장은 얼마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삭감내역을 통보받고 황당해 했다. 감기 환자 중에 몸살이 심해서 처방한 진통해열주사와 오래가는 감기에 합병증을 염려해 처방한 항생제가 모두 삭감된 것. 경험 많은 선배 개원의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니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핀잔이 돌아왔다.
사례 2.
소규모 검진센터와 진료실을 운영하는 J원장은 최근 들어 환자들로부터 고가의 수액이나 검사를 받게 해달라는 요구를 빈번히 받았다. 알고 보니 실손형 사보험에 가입한 환자들이 본인부담금으로 5000원 이상의 진료를 받은 경우에만 보험금을 탈 수 있는 제도를 악용하고 있던 것이었다.
의사가 진료실에서 흔히 부딪히는 보험 관련 딜레마. 해결책은 없을까?
단국의대 가정의학교실 정유석 교수
[사진]
는 최근 열린 대한가정의학회 의료윤리세미나에서 ‘보험제도와 관련한 진료실 윤리’를 주제로 발제하면서 의사의 진료 전문성을 왜곡하는 보험제도의 문제점을 고찰했다.
그는 “현대사회에서 전문직의 대표격인 의사들의 도덕성을 위협하는 요소가 있다”면서 “같은 전문직임에도 불구, 영국의 의사와 대한민국 의사의 직업적 자부심이나 대중의 평가가 하늘과 땅 차이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의사 개개인의 인격이나 양심에 일차적인 책임이 있겠지만, 대한민국 의사들이 다른 나라나 타 직종군에 비해 비양심적인 자원으로 구성됐다고 자책하기에는 억울한 면이 많다는 호소다.
정 교수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시스템”이라며 “의사들의 희생을 전제로 한 건강보험제도와 최근 유행을 타고 있는 실손형 사보험이 가정의들의 진료 전문성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살펴본 사례 1의 경우 많은 개원의들은 삭감위험이 있는 약을 처방하면 자동으로 삭감을 피할 수 있는 병명코드가 생성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석 교수는 “개인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만들어 쓰는 이들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프로그램 유무와 상관없이, 삭감 당할까봐 진단명을 다르게 써야하는 현실 자체가 문제”라고 꼬집었다.
삭감을 피해 다른 진단명을 기재할 때 가장 염려되는 부분은 국가 질병통계다. 이 경우 한국에서만 감기 환자가 적고 폐렴 환자가 많아진다거나 하는 엉뚱한 통계 결과가 나올 소지가 다분해진다.
사례 2에서 의사가 겪는 양심과의 갈등은 더욱 깊어진다.
원칙적으로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게 맞지만, 그렇게 하면 환자가 원하는 처방을 해주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갈 상황이 빤히 그려지기 때문이다.
정 교수는 “당장 진료실 안에서는 환자 부탁을 들어주는 게 의사로서도 나쁠 게 없는 만큼 양심 말고는 거절할 이유가 없다”고 토로했다.
정유석 교수는 “지금과 같은 사태가 지속되면 결국 그 손해는 국민에게 돌아가고, 편법이 난무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우선은 의료계 내에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자정 노력을 기울이고, 보험회사에도 악용을 방지하기 위한 실사 파견 및 검증장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l.com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
씨젠 천경준회장 부부, 주식 90만주 증여 '철회'
고영인 "버리는 카드" vs 정호영 "들어본 적 없다"
서민 단국의대 교수, 퇴임 앞둔 문대통령 직격탄
"노인 관련 질환 과, 전공의 정원 한시적 증원 검토"
대통령직 인수위 참여 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교수 거취 관심
"제주도 미성년 성매매 공보의는 의사 아닌 한의사"
아두카누맙 신중 치매학회 "보험재정 등 고려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