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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여성건진센터 차별화 전략 '적중'
[ 2009년 11월 12일 01시 40분 ]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3월 개설한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가 개설 이후 매월 건강검진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올해 4~9월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60% 신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특히 여성 검진자가 크게 늘어 9월 여성 검진자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71% 늘었으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3%나 증가했다.

또한 선택 건강검진 항목으로는 최근 갑상선암, 유방암 환자의 증가와 여성 건진 고객의 증가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올해 4~9월 갑상선 초음파 검진자가 139%, 유방 초음파 검진자가 94%나 늘어났다.

이처럼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가 진료 실적 호조를 보이며 여성 고객에게 주목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병원측은 “신속하고 편리한 건강검진 시스템과 여성친화적인 편안한 진료 환경 구축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꼽았다.

센터는 무엇보다 신속한 검진이 진행될 수 있도록, 건강증진센터 내에 별도의 외래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센터 내 해당 질환 전문의에게 매일 외래 진료를 바로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건강검진 당일 세포•조직 검사 등 정밀검사가 필요할 경우, 센터 내에서 즉시 검사 후 암이 의심되면 ‘우선 진료 시스템’에 의해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서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병원측은 센터의 인기 비결에 대해 “여성 고객들의 프라이버시 존중을 위해 여성 건강검진과 남성 건강검진을 분리된 공간에서 실시하고, 의료진 모두가 여성으로 구성된 점이 주효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주연기자 gold@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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