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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 亞 첫 간암 의학 교육센터 지정
[ 2009년 11월 12일 05시 53분 ]
서울아산병원(원장 이정신)이 간암치료 발전에 탁월한 성과와 연구실적, 풍부한 임상경험을 높이 평가받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아시아 대륙 간암 의학 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이의 일환으로 병원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마취과 등 간암 관련 의료진들은 아시아지역 의사들을 초청해서 간세포 암 치료의 선도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병원은 12일 세미나실에서 중국과 인도, 태국 등 간질환 전문 내·외과 의사 20여 명을 초청, 간암의 선진 치료법과 내과적인 치료, 방사선요법, 가장 발전된 수술기법 등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이 진행되는 3일 동안 아시아지역 의사들은 수술장을 돌아보며, 영상의학과 혈관 조영실에서 시행되는 간암 방사선 치료법 등도 관람한다.

중국의 푸단대학 종산종합병원에서 온 후이촨쑨 교수는 “간암을 완치시키기 위한 다양한 치료방법과 연구결과가 소개 될 때마다 서울아산병원의 간암 치료 수준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특히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간이식 수술을 직접 참관 했을 때는 의료진들의 열의와 운영시스템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의료수준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의대에서 처음 시작된 PATH(Program for the Advancement of Therapy in Hepatocellular Carcinoma)의 일환으로 ‘아산판 미네소타 프로젝트’ 프로그램과 맞닿아 있다.

간암센터 이승규 센터장은 “이번 서울아산병원 간암센터의 아시아지역 PATH 프로그램 교육센터 지정은 한국 의료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통합진료를 통해 간암 조기검진을 정착시키고 현 치료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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