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생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위해 의사 250여 명이 추가 투입된다.
11일부터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백신접종을 실시 중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학교접종을 위해 총1334개 예방접종팀이 편성됐으나, 지역마다 의료자원에 차이가 있어 247개 접종팀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12일 밝혔다.
중대본은 이에 국방부로부터 군의관 150명을 지원받아 오는 16일부터 수도권과 광역시 59개 시군구에 투입한다.
또한 대한병원협회의 협조를 받아, 치료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광역시에 100개 예방접종팀을 자체 편성, 지원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예방접종 일정이 당초보다 일주일 앞당겨 시행되고, 기간이 1~2주 단축됨에 따라 일부 시군구에서 단기간에 학교 예방접종팀을 확대 편성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1개 접종팀당 일일 350명 미만씩 5주간 접종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한편, 중대본은 “학교 예방접종이 시작된 11일 첫날 490개 학교에서 17만8671명이 접종받았으며, 접종 후 12명이 이상 반응을 신고했으나 대부분 현기증이나 두통, 구토, 식은땀 등 경미한 증세였다”고 설명했다.
12일은 383개교, 약15만명에 대한 접종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