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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약 '트리아졸람' 장기처방 위험
[ 2009년 11월 12일 10시 57분 ]
불면증 치료제인 트리아졸람 제제가 단기간 사용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처방되고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안전성 우려를 제기했다.

식약청은 12일 “한국화이자의 할시온정을 비롯한 트리아졸람 제제 5개 품목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마약류에 해당한다”며 “그러나 최근 장기간 처방으로 인한 안전성 문제가 제기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내 허가사항을 보면, 트리아졸람 제제의 경우 보통 7~10일 사이 단기간 사용돼야 하며, 최대 2~3주를 넘어서는 안된다.

식약청은 “이 같은 허가사항은 외국의 심각한 정신적 부작용 사례를 고려해 재조정한 것”이라며 “의약사의 처방 및 복약 지도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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