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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사 노고, 제대로 평가 받아야"
[ 2009년 11월 13일 21시 57분 ]
"국가적 위기인 신종플루와 관련해 임상병리사들의 노고가 큽니다. 정확하고 빠른 검사를 얻고자 애쓰는 진단검사의학과 임상병리사가 지금껏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아쉽습니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안용호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신종플루 진단결과를 도출하는 실무 의료인력이 인정받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는 의사표시였다.

실제로 환자로부터 신종플루 검체를 채취하면 임상병리사가 근무하는 각 대학병원 진단검사의학과와 대형 검진업체에서 진단결과를 도출한다. 이 자료는 의사의 진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안용호 회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 임상병리사의 노고가 제대로 평가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용호 회장은 의료기사의 단독법 제정에 대해선 "지난 9월 30일 국회 토론회에서 의료기사단체의 목소리를 전달한 바 있다"며 "이 곳에서 500여 명의 의료기사가 참석해 의료기사의 업무범위와 현실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전국 단위로 '중소병·의원 검사실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추진하는 등 업무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안용호 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토론회에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더욱 발전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잘 정제된 정책으로 만들어 실현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회장은 "앞으로 임상병리사가 전문 분야별로 자리 잡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임상병리사평가원(가칭)을 준비 중이며, 바이오메디컬 분야 진출을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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