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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종양학 교과서 개정 마무리"
[ 2009년 11월 15일 06시 00분 ]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는 13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대강당에서 추계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응수 인제의대 교수[사진]를 회장에 추대했다.

이응수 신임 회장은 지난 1년간 학회 부회장을 맡아왔으며, 회장 임기는 1년이다.

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는 명예회장단이 추천해 상임이사회에서 인준 받은 자를 차기 회장 겸 부회장으로 선출하고 있다.

이응수 신임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은 이준모 가톨릭의대 교수로 정해졌다.

이응수 회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우리 학회는 산부인과 중에서도 종양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소개한 뒤 “부인암 치료 연구를 통해 학회가 화합과 소통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는 최근 회장 임기가 너무 짧아 사업 추진이 어려운 만큼 이사장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

이 회장은 그러나 “회장이 바뀐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며 “위원회와 함께 전임 회장들이 해온 일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우선, 전임 황윤영 회장이 진행해온 부인 종양학 교과서 개정을 마무리 지을 생각이다.

학회는 그동안 교과서 개정을 위해, 유희석 아주대 교수를 팀장으로 교과서편찬위원회를 꾸려 준비해왔다.

이 회장은 “지금의 부인종양학 교과서는 5년 전에 나온 거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과 난소암 등에 대한 리뉴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내년 2월에는 학회에서 2년에 한번씩 하고 있는 카데바 해부학 연수를 진행한다.

이응수 회장은 “우리나라엔 아직 산부인과 세부전문의 제도가 없지만, 학회를 통해 이를 보다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회는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12일 제9차 대한부인종양연구회(KGOG)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갖기도 했다.
이주연기자 gold@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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