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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 김우경 병원장 "내적 발전 주력"
[ 2009년 11월 16일 07시 52분 ]
고대 구로병원 제14대 김우경 신임 원장의 취임식이 16일 오전 9시 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사진] 김우경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제 수준에 걸맞은 병원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취임식은 고려대학교 이기수 총장, 손창성 의무부총장, 문영목 의대 교우회장, 홍춘표 구로구의회의장을 비롯한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우경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대 구로병원이 국제수준의 걸맞은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능력과 신명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규모가 큰 병원이 최고가 아님을 명념, 외적 성장을 우선시하기보단 내적 발전에 주력해 나가겠다”면서 “JCI 인증 및 진료 특성화와 균형있는 발전, 연구중심병원, 첨단디지털병원 구축 등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병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교직원이 병원에 대한 높은 만족과 긍지를 느낄 때 최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며 “교직원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이상과 생각을 공유해 실현하는 병원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우경(金雨慶, 56) 원장은 1978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진료부원장, 성형외과 과장, 성형재건특수외과 연구소장 등을 비롯해,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부재건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미세수술외과학회 이사장 및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김우경 원장의 임기는 2009년 11월부터 2년간이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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