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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藥 시장은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 천하
[ 2009년 11월 16일 21시 46분 ]
골다공증 대표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제제가 연간 1142억원 처방되는 것으로 확인, 호르몬제를 제외한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중앙의대 박형무 교수(산부인과)가 국내 골다공증 약제 사용현황 보고서의 비호르몬제 골다공증 약제별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것이다.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는 2004년 570억원에서 2005년 710억원, 2006년 853억원, 2007년 952억원에서 2008년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1142억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다음으로 비타민 D(Vitamin D)제제(112억원)가 처방되고 있으며, 랄록시펜(Raloxifene) 62억원, 칼시토닌(Calcitonin) 20억원, 그외 비호르몬 약제가 9억원 순이었다.

비타민 D 제제는 2004년 78억원에서 80억원, 79억원, 93억원, 112억원으로 최근 5년 사이 소폭 증가했다.

반면 랄록시펜제제는 2004년 79억원에서 2008년 62억원까지 떨어졌으며, 칼시토닌 역시 2004년 38억원에서 2008년 20억원으로 줄었다.

그밖에 다른 골다공증 치료제도 13억원에서 9억원으로 내리막길을 걸어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처방이 독보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호르몬 골다공증 약제의 국내 총 사용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호르몬을 제외한 총 골다공증 약제는 지난 5년 간 73%나 늘어났다.

특히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는 가장 괄목할만한 증가를 보여 지난 5년간 2배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 호르몬을 제외한 골다공증 약제 시장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SERM과 칼시토린 등 그외 약제들은 사용이 감소, 호르몬제제보다 비호르몬제제로 처방패턴이 바뀌는 것으로 보인다.

호르몬과 비호르몬 골다공증 약제의 상대적 사용 정도는 약 1:4의 비율이다.

호르몬제제의 전체 사용은 2004년 이후 증감없이 유지되고 있는 반면 비호르몬 골다공증 약제는 2배 정도 증가를 보였다.

박형무 교수는 "최근 5년간 국내 골다공증 약제 사용을 분석한 결과, 전체적인 골다공증 약제의 사용은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했으며 동시에 칼슘의 사용도 지속적인 동반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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