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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중국에 척추수술 교육전문병원 오픈
[ 2009년 11월 17일 02시 54분 ]
우리들들병원이 중국 상하이에 첨단 척추수술법 전수를 위한 국제척추수술교육전문병원을 지난 14일 개원했다.

국내 병원이 외국인 의사를 대상으로 특정 분야의 첨단 치료법 전수를 위해 교육목적의 전문병원을 해외에 개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우리들병원은 서울과 연계, 싱가포르에 위치한 우리들국제교육연구센터 및 중국 내 협약 병원들을 잇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지 의료인들에게 첨단 의술을 전수하게 된다.

현재 협약이 체결된 중국 내 병원은 상하이 내 제2군의대학부속 창하이병원(长海医院)과 쓰둥병원(市东医院) 및 상하이 인근 지역인 깐수성(甘肃省)의 칭양 인민병원(庆阳人民医院) 등이다.

우리들병원은 이들 각 병원과 임상과 연구를 병행하고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최소침습 교육 시스템을 중국 전역에 조기 안착시킨다는 목표로 내세웠다.

우리들병원 관계자는 “110만 명에 이르는 중국 내 의료진 규모 등 현지 보건 의료계 상황을 감안할 때 최소침습 의술을 포함한 첨단 척추 의술 교육에 대한 수요는 상당할 것”이라며 “우리들병원이 자체 개발한 의료 기구 및 디지털 수술 시스템에 대한 수요도 발생, 한국의 디지털 의료시스템 수출도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은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한국 의사들이 미국이나 독일에 가서 의술을 배워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미국 등 의료 선진국에서 한국의 척추의술을 배우러 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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