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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경만호 회장, '韓-中 의료협력' 제안
[ 2009년 11월 17일 14시 51분 ]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이 지난 13일부터 3일간 중국 북경에서 열린 제6차 '중국 건강산업포럼'에 참석, 의료산업의 주요 트렌드와 한국의료의 현 추세 등을 소개해 중국 의료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17일 의협에 따르면 WMA(세계의사회) 회원단체인 중화의학회가 개최한 이번 포럼 행사 중 하나인 15일 심포지엄에서 경 회장은 '의료산업의 메가트렌드와 한국의료'를 주제로 발표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만호 회장은 의료산업의 메가트렌드로 ▲맞춤의료 ▲바이오 주도의 의료산업 ▲의료서비스의 글로벌화 ▲소비자주의 등을 꼽고 향후 추세를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의료서비스에서의 한중 교류는 모두에 이익이 될 것"이라며 "의료단체들이 활발한 교류활동에 나서고 나아가 의료기관간 협력까지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긴밀히 노력하자"고도 제안했다.

경 회장의 이같은 제안에 중화의학회도 '적극 수용' 의사를 밝히며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대사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국내 의료인의 중국 의료계 진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양우진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 회장은 한국의 건강검진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의료관광 수요가 높은 성형외과와 피부미용 분야에 대한 한중 의료계의 협력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의료계 대표로 경만호 회장과 양우진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301병원(중국인민해방군총의원)과 중일병원 등을 방문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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