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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만난 전공의들 "처우개선 시급"
[ 2009년 11월 18일 01시 37분 ]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 이하 대전협)는 지난 16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민주당)과 간담회를 갖고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전협 고석만 홍보이사는 수련제도 교육기간 단축 및 과정의 개편, 근로조건 등의 대안을 설명했다.

대전협 정승진 감사(12기 회장)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공의 채용과 수련평가 업무를 대한병원협회에 위탁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정 감사는 "병협이 수련병원장의 협회인 이상 전공의 수급과 수련의 질 향상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교육에 대한 관점으로 의료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기관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원용 회장도 "전공의 수련체계를 개편하는 일은 환자와 국민의 건강이 위협받지 않으려는 조치"라며 국회와 정부기관의 관심을 촉구했다.

김형태 총무이사는 "현재 전공의 주당 (근무)80시간을 법으로 정한 뉴욕주도 국가가 국민 건강을 지킬 책임에 대한 소송을 통해 마련됐다. 국민 건강을 위해 전공의 근로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현희 의원은 "의료의 공공성을 중심으로 볼 때 전공의에 대한 처우가 개선돼야 한다" "의료계 합의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을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협은 △여성전공의 출산휴가 및 추가수련의 문제 △군복무기간 단축 △국방대학원 설립 불필요성 등을 지적하고 앞으로 심층적인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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