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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 3세대 토모테라피 도입
[ 2009년 11월 18일 02시 47분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토모테라피치료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중증환자 잡기에 나선다.

부천병원은 최근 세브란스병원에서 들여온 것과 동일 기종인 3세대 토모테라피[사진]를 도입, 오는 12월부터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꿈의 암치료기’로 불리는 토모테라피는 모든 암에 적용 가능하며 특히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해부학적 구조상 종양 주변으로 고선량의 방사선치료가 어려운 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재발된 위암과 대장암, 각종 난치성 암 등에서도 큰 치료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의료진의 설명이다.

토모테라피운영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문성 부원장(소화기내과)은 "재수술이 어려운 난치성 암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지만 그동안은 항암요법에 의존하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며 "토모테라피는 다발성 암 조직도 선별 제거가 가능해 환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부천지역 내 유일한 3차병원으로서 중증질환 치료의 중심 병원으로 자리매감한다는 구상이다.

황경호 병원장은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는 어느 수준까지 올라 있다고 봤을 때 그것을 뛰어 넘을 카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국가 정책적으로도 중증환자 치료지원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양질의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번 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원거리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전용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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