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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삼진·대웅 플라빅스 제네릭 '호호'
[ 2009년 11월 19일 03시 02분 ]
항혈전제 시장에서 플라빅스가 제네릭 출시 이후 원외처방조제액이 오리지널과 함께 동반 상승하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유비스트 10월 원외처방조제액에 따르면 항혈전제 시장은 530억원의 처방금액을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30.3% 증가했다.

특히 동아제약의 플라비톨, 삼진제약의 플래리스, 대웅제약의 클로아트 등 플라빅스 제네릭 품목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먼저 '플라빅스'의 경우 제네릭들의 처방금액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동반상승하며 10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전년동월대비 10.0% 증가한 9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즉, 제네릭이 처음 출시되며 조제액 하락을 보이던 모습과 다른 상황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플라빅스는 2008년 원외처방조제액 1055억원을 기록한 이후 2009년 10월까지 8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 플라비톨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10월 원외처방조제액 38억을 기록, 전년동월대비 45.7% 증가했다.

또한 삼진제약의 플래리스 역시 10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전년동월대비 49.5% 증가한 37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대웅제약의 클로아트 역시 전년동월대비 48.4% 증가한 10억원의 매출을 기록, 대표적인 플라빅스 제네릭 제품들이 대부분 40%가 넘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제약계 관계자는 "플라빅스의 경우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된 이후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하지만 이후 예년 수준의 매출을 회복하며 제네릭 제품을 통한 시장확대로 긍정적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지날 품목인 동아제약의 오팔몬(전년동월대비 38.9%↑)과 유한양행의 안플라그(전년동월대비 23.7%↑) 등도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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