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뼈 아픈 20대女…30~40대보다 골밀도 떨어져
[ 2009년 11월 19일 03시 00분 ]
20대 여성의 뼈가 30~40대 여성보다 약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양승오 을지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전국 8개 대학병원에서 골다공증이 없는 여성 2228명을 대상으로 골밀도를 측정했다. 조사 그룹은 20대부터 70대까지 10년 단위로 30~50명씩 구성했다.

측정 결과, '루나'라는 골밀도 측정기구를 쓰는 5개 대학병원에서는 20대의 평균 골밀도(BMD)가 1.135로, 30대 1.176, 40대 1.147보다 낮게 나왔다. '홀로직'이라는 측정기구를 쓰는 3개 대학병원에서도 20대의 평균 골밀도가 0.957로 30대의 0.980보다 낮았다.

루나로 측정할 때 골밀도가 100%인 수치는 1.176, 홀로직은 0.980이다. 두 기종 모두 30대 여성의 평균 골밀도가 100%로 나타났고 20대 여성은 이에 못 미쳤다.

의학 교과서와 기존 국제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골밀도는 출생 직후부터 증가해 20대 초반에 100%에 이른다. 이후 40대 초반까지 거의 100%를 유지하다가 40대 후반~50대 초반 폐경을 겪은 뒤부터 1년에 3~5%씩 급속히 감소한다. 이어 폐경 5년 뒤부터는 1년에 약 1%씩 골밀도가 감소한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이와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이다.

양 교수는 "우리나라 여성은 외국 여성보다 골밀도가 100%에 달하는 시기가 5~10년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국 여성이 어릴 때부터 다이어트에 몰두하고 햇빛을 쐬는 시간이 부족해 골 형성이 늦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골 형성이 늦어지면 활동량이 많은 젊은 나이에 골절 등 뼈 부상을 당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고, 폐경 이후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도 더 크다”고 말했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