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변경 美 유방암 검사지침 "한국은 적용 안돼"
[ 2009년 11월 23일 03시 17분 ]
최근 미국 정부가 발표한 변경된 유방암 검사 지침이 한국의 유방암 검사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유방암 관련 의학계에서는 적용치 않는다는 방침이다.

대한유방검진의학회 문우경 부회장(서울의대 영상의학과)은 23일 데일리메디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이번 지침은 한국 실정과 달라 적용치 않는다”고 밝혔다.

문우경 부회장은 “학회는 지난 주 상임위원들과 한 차례 논의를 갖고 미국이 발표한 가이드라인을 분석, 한국 실정에 맞는 과학적 분석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美 유방암예방특별위원회(USPSTF)가 발표한 가이드 라인의 주요 골자는 40대 여성의 유방 X선(mammogram) 검사가 필요치 않으며 디지털 유방 조영술이나 MRI 검사도 유방 X선 검사보다 낫다는 충분한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실제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일반과 등 한국 유방관련 전문의들은 “미국의 유방암 발병율은 60~70대에서 가장 높고, 한국은 40대가 높기 때문에 미국의 가이드라인을 한국에 적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다.

문 부회장은 “미국의 이번 가이드라인은 비용대비 효과를 분석한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나이별 통계가 유효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도출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때문에 검사 비용을 아끼기 위한 정부와 실제 의료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의 마찰이 일고 있는 것이며, 한국 의료진도 미국암학회와 미국방사선학회 등과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는 것이 문 부회장의 설명이다.

한편 미국 유방암 검사 새 지침의 주요 내용은 ▲유방 X선 검사는 유방암 사망률을 낮추어 준다. 그러나 40-49세 연령층은 허위 양성 가능성과 그로인한 정신적 부담, 추가검사경비 등을 감안할 때 득이 아주 적다 ▲50-74세는 매년보다는 격년 검사를 받는 것이 생존율을 높여주면서 허위 양성에 의한 피해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74세 이후에도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는 그 증거가 충분치 않다 ▲여성자신이나 의사가 실시하는 유방촉진검사는 유방암 사망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없다. 따라서 여성들에게 유방촉진검사법을 가르칠 필요도 없다 ▲디지털 유방조영술이나 자기공명영상(MRI) 같은 다른 검사법은 유방 X선 검사법보다 낫다는 충분한 증거가 없다 등이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