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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점유율 '40% 방어선' 무너져
[ 2009년 11월 24일 03시 13분 ]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비아그라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점유율 40% 방어선이 무너졌다.

반면 시알리스는 3년 만에 점유율 30%를 회복하는 등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변화가 일고 있다.

IMS 데이터에 따르면, 올 3분기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각축전이 심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비아그라의 경우 전체 시장에서 38.8%를 차지해 점유율 1위를 이어 갔지만, 지난 2분기 대비 2.7% 감소해 처음으로 점유율이 30%대로 내려앉았다.

시알리스는 지난 2분기 대비 1.6% 성장한 30.2%를 기록, 지난 2006년 이후 3년 만에 30%대에 다시 올라섰다.

3위로 그 뒤를 쫓고 있는 자이데나의 경우 지난 분기 대비 0.9% 성장한 20.7%을 기록,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이 같은 시장 변화는 올 초 한국릴리가 출시한 시알리스 5mg 제품이 ‘하루 한 알 복용’을 앞세워 마케팅을 펼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2분기에만 시알리스 5mg 제품이 매출 8억원을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비아그라의 시장 일부를 끌어온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밖에 레비트라와 엠빅스의 경우 3.5%로 동일한 점유율을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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