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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정면 비판 나선 전국의사총연합
[ 2009년 11월 24일 06시 51분 ]
"무능하고 독단적인 대한의사협회는 밀실행정을 이제 그만하라"

이는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회관이전을 두고 부천시와 양해 각서를 체결한 것에 대한 전국의사총연합의 규탄 성명서다.

24일 전의총은 성명서를 통해 "의협이 회원들의 동의 없이 부천시와 법적 구속력이 있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려다 이를 사전에 알게된 회원들의 강한 항의에 연기하는 등의 밀실행정을 그만두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의협은 지난 21일 언론을 통해 회원들의 뜻을 담아 법적 구속력이 없다는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전의총은 "지난 19일 상임이사회에서 결의했다는 양해각서를 입수해 살펴보니 오히려 법적 책임범위를 구체화시켰다"면서 "의협 집행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의총은 대한의사협회의 상징은 협회 회관을 이전하는 것은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회원들의 의견 수렴 없이 소수의 집행부가 단독으로 결정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의협 정관에 따르면 의사협회의 사무소는 서울특별시에 두며 의협 재산의 부동산 매각·매입은 대의원 총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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