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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항암제 정책, 국회 포럼 열려
[ 2009년 11월 25일 01시 09분 ]
항암제 정책에 관한 국회 포럼이 열려 주목된다.

한나라당 유일호, 유재중 의원실은 오는 26일 오후 3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제1회 항암정책 포럼(항암제 보장성 강화의 방향)'를 개최한다

대한임상암학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는 항암 정책에 관여하는 정부 부처 담당자와 학계 인사,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발표자·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주제발표를 맡은 고려대 의대 김열홍 교수(항암치료의 현재와 미래)는 "암 환자가 2000년부터 2007년까지 226%나 증가한 가장 큰 원인은 수명 증가"라며 "암은 치료 가능한 만성질환이며 치료율이 많이 향상된 만큼, 이를 뒷받침하는 정부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성균관의대 임영혁 교수는 "암 환자를 위한 최상의 진료를 위해 환자와 가족 입장뿐 아니라 의학적, 사회경제학적 측면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정부 측 대표인 보건복지가족부 박용현 건강보험정책관은 "정부는 2005년 이래 본인부담률을 점진적으로 낮추는 등 항암제 보장성 확대를 추진 중이다. 항암제의 급여기준 설정 체계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일호·유재중 의원도 본인부담률 인하와 건강보험 재정부담 문제, 신약 개발 등에 관심을 쏟겠다고 했다.

이상재 회장은 "암 치료는 환자와 의사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번 포럼이 항암치료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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