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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다국가 임상시험 유치 1위
[ 2009년 11월 25일 21시 04분 ]
식약청이 최근 발표한 2009년 9월까지 승인된 의약품 임상시험 271건 현황 분석 결과, 국내 132개('09년 9월말 현재) 임상시험실시기관 중 삼성서울병원이 ▲전체 다국가 임상시험 71건 ▲다국가 초기임상시험 25건을 시행해 가장 많은 다국가 임상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를 모두 포함하는 전체 임상시험 건수는 서울대병원(101건)에 이어 삼성서울병원이 2위(95건)를 차지했다.

임상시험의 질적 우수성을 나타내는 다국가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이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또 다국가 초기임상시험(1, 2상)도 국내 병원 중 가장 많은 유치기록을 달성했다.

병원측은 "지난해 7월 임상시험센터 확장을 통해 인프라 및 인적 구성을 보강하고, 임상연구 분야에 대한 활발한 대내외적 활동을 수행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7월 이후 현재까지 총 62건의 외부 기관 방문 등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아시아 임상시험 허브 기관으로 발전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전체 임상시험건수(142건)는 서울아산에 이어 세브란스와 함께 공동 2위였으며 다국가 임상시험은 98건으로 세브란스에 이어 서울아산과 더불어 공동 2위였고, 다국가 초기임상시험은 27건으로 4위에 머물렀다.

특히 올해 10월에는 미국 NSABP(National Surgical Adjuvant Breast and Bowel Project)에 회원기관으로 인증을 받음으로써 NSABP에서 주관하는 다국적 제약사 임상시험의 초기 설계과정에 참여하거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된 것.

병원은 "지금까지의 3상 중심의 임상시험단계를 크게 뛰어넘으며 세계적 중심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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