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의학저널 중 하나인 란셋(THE LANCET)의 선임 편집자가 국내를 찾는다. 세계 최대의 의학 및 과학 출판 그룹인 엘스비어코리아는 오는 28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란셋의 편집자들을 초청, ‘국제적인 의학 논문 쓰기 및 출판’ 세미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란셋 편집자들이 한국을 방문, 이 같은 세미나를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란셋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총 1만1,750편의 논문 및 기사가 제출됐으며, 연구논문 4,300 편 중 5% 정도만이 채택됐다.
지역별 건수를 보면, 유럽이 30%, 미국이 20%, 영국이 18%로 전체 70% 가까이를 차지하며, 아시아의 경우 일본이 7%(879편), 중국이 6%(674편), 인도가 3%인데 반해 한국은 1%에 채 미치지 못하는 74건에 그쳤다.
올들어서도 10월까지 국내 의학자가 제출한 논문은 54건에 그쳤다.
이에 엘스비어코리아측은 “란셋의 실제 에디터를 국내 최초로 초대해 국내 의학자들만을 위한 논문 작성과 출판에 대한 세미나를 연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며 “그 동안 세계적인 저널에 채택되는 논문들과 그렇지 못한 논문들의 특성을 면밀히 비교, 국내 의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