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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클라스타, 테리파라타이드와 병용시 효과 우수"
[ 2009년 11월 26일 02시 49분 ]
한국노바티스의 골다공증 치료제 ‘아클라스타(성분명 : 졸레드론산)’를 부갑상선 호르몬 제제 테리파라타이드와 병용 투여시 각각의 단독요법에 비해 척추와 대퇴골 골미도 증가에 효과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열린 미국 류마티즘학회 연례회의에서 이를 골자로 논문을 발표한 미국 콜럼비아대학 펠리시아 코스만 교수는 “골밀도 증가는 골다공증성 골절, 특히 생명을 위협하는 대퇴골 골절의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결과는 특히 골절 고위험 환자에서 골밀도 증가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작용 효과가 신속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치료옵션임을 강조하는 연구”라고 설명했다.

아클라스타와 같은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은 골다공증에서 나타나는 뼈 분해를 억제시키며, 테리파라타이드의 경우 골밀도가 매우 낮아 골절의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 새로운 뼈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것.

특히 이번 연구는 정맥용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인 아클라스타를 테리파라타이드와 병용투여 시 유의하게 골밀도를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 준 유일한 연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코스만 교수는 전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412명의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3개월 내 아클라스타와 테리파라타이드를 병용투여한 군이 각각의 단독투여군에 비해 척추 골밀도(BMD)가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테리파라타이드는 골절 고위험의 골다공증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가진 제제로, 뼈를 생성하는 약물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아클라스타와 병용요법제로 허가 되지 않았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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